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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추천도서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5년도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언어로 세운 집』(이어령/아르테) 등 도서 9종과 ‘11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관찰한다는 것』(김성호/너머학교) 등 도서 9종을 선정 발표했다.
 

□ 11월의 읽을 만한 책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한국 현대시 100년, 이어령 교수가 한국인의 애송시 32편 하나하나에 깃든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주는 『언어로 세운 집』(이어령/아르테), 음악가들의 삶과 당시 사회를 법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클래식 법정』(조병선/뮤진트리), 융합의 시대에 과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본 『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박민아 외/한국문학사) 등 9종이 선정되었다.
 

□ 11월 청소년 권장도서 

‘11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석주명, 파브르 등 관찰에 삶을 바친 과학자들 이야기와 함께 과학 공부에서 관찰의 중요성을 배우는 『관찰한다는 것』(김성호/너머학교),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의 권위자인 저자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고구려 역사책 『고구려에서 만난 우리 역사』(전호태/한림출판사), 작은 선과 평생을 함께 한 작가 자신의 인생 회고록이 감동적인 그림으로 펼쳐지는 『어느 날 길에서 작은 선을 주웠어요』(세르주 블로크/권지현/씨드북) 등 9종이 선정되었다.

□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가나다 순)

김광억 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 강옥순(한국고전번역원 출판부장), 계승범(서강대 사학과 교수), 김서정(중앙대 문예창작과 강의전담 교수), 김영찬(서울 광성중 수석교사), 오석륜(시인, 인덕대 일본어과 교수), 이준호(호서대 경영학부 교수), 이진남(강원대 철학과 교수), 이한음(과학 전문 저술 및 번역가), 전영수(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