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의 좋은책선정위원회는 ‘2011년 2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몰라봐주어 너무도 미안한 그 아름다움』(서진영, 시드페이퍼)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누어 추천하고 있다.

‘공예 무형문화재 12인의 장인정신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 조상들의 미적 감각과 슬기로움을 전하는 『몰라봐주어 너무도 미안한 그 아름다움』(서진영, 시드페이퍼), 작가 김연수가 읽고 마음에 담았던 시와 소설들을 매개 삼아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하는 산문집 『우리가 보낸 순간 : 날마다 읽고 쓴다는 것 - 시, 소설』(김연수, 마음산책), 부모가 자녀에게 알려주듯 문화유적 안내판의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쓴 『아빠가 알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구완회, 낭만북스),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의 사회,문화,경제를 지탱했던 전문가들의 세계를 들여다본 『조선 전문가의 일생』(규장각한국학연구원, 글항아리) 등이 선정되었다.

2011년 2월의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11년 2월 청소년권장도서

좋은책 선정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