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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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가 주관하는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가 9월 24일(목)부터 27(일)까지 4일간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 소재) 열린마당에서 개최된다.
“책책북북-책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가을여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는 국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참여하는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에 관련된 학술, 전시, 체험, 공연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전국적 독서 업무 추진을 위한 방안 논의
금번 가을 독서문화축제의 중요한 과제는 전국적인 독서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15회 독서문화상 시상식(9.24, 15:00~16:00)이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독서 문화 활동과 도서관 · 문고 등 독서 문화공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포함) 에게 수여한다. 국민 독서활동 진흥을 위해 공헌한 2명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통령표창을 비롯, 국무총리표창 2명과 장관표창 20명 등 총 24명에게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축하 공연으로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금관5중주와 가수 신효범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9월 25일(금) 박물관 교육동 제1 강의실에서는 지역마다 다른 인구, 문화환경, 독서환경을 감안하여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위한 시도가 소개되고 토의되는 독서 관련 기관 · 단체 포럼(10:00~12:00)이 지자체 독서담당 공무원 및 독서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이야기 한다”를 주제로 성공독서코칭센터 오선경 대표의 주제 발표와 충남 서천군 마산면 독서 담당자(이온숙)의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개발 사례’ 발표에 이어 지역문화 네트워크 운동가(유알아트 김영현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소영 여가연구센터장의 진행으로‘지자체 독서진흥 시행계획 평가를 위한 항목 개발’ 중간 발표회(9.25, 13:30~15:30)가 개최되어 향후 지자체의 독서진흥 추진 업무의 기본적인 기준과 평가 항목이 발표된다.
또한 9월 26일(토)에는 전국의 독서동아리 소속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국 가족독서 토론 경진대회를 벌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범국민적인 독서문화운동을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발언하는 3분 발언대 및 독서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독서동아리 대회(13:00~17:00)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의 온라인 독서모임 Today&Now의 하영환 회장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
총 20여 개의 출판ㆍ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3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에서 개최되며 '생각이 자라는 길', '이야기가 흐르는 길', '꿈꾸는 광장' 등 3개 테마로 나누어 펼쳐진다.
박물관 입구와 대강당 로비에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손 안 애서(愛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열린 마당 중앙에는 가을독서문화축제 상징물, '지식의 탑'이 세워진다. 그리고 행사장 입구에는 60여점의 '책표지 전시'와 관람객들이 직접 책의 구절이나 그림으로 장식한 조각으로 꾸미는 '낙서(樂書)하는 벽'이 있다.
'생각이 자라는 길'에서는 동화나라 테마 존이 준비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동화 일러스트가 전시되며 목, 토, 일 3일간 1일 3~4회 구연동화를 진행한다. 페이스페인팅과 캐릭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매트가 설치된다.
‘생각이 자라는 길’의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고인쇄 자료 전시 및 직지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이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목판인쇄도 해 보고 자신만의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야기가 흐르는 길'에서는 아름다운 가게가 주관하여 고서적을 전시하는 ‘헌 책방에 놀러오세요’ 프로그램, 또 다양한 주제와 소재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아트 전시 및 체험 행사, 그리고 움직이는 팝업책, 북바인딩 만들기와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된다. 점자도서관에서는 점자도서 및 정기간행물들을 전시하고 점자 교육 코너, 관람객들의 명함에 점자를 넣어주는 점자명함증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책들에 대한 이색적인 기록들을 보여주는 책 기네스 열전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한국문화원연합회, 서울독서교육연구회,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본부, 북스타트운동본부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소개와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꿈꾸는 광장' 에 설치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부스에서 녹색출판에 대한 홍보와 독서 진흥을 위한 캠페인 및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녹색 출판 홍보 프로그램에서는 재생종이로 만든 책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며, 종이와 관련한 환경 영상물이 상영된다. 그리고 천연펄프 종이와 재생종이 6종을 입식 패널에 전시하고 재생종이 알아맞히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엄마와 아이가 요리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만나는 스타블로거’ 강명아의 요리 강습(9.26)이 진행되며,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주관하는‘내 손 안에 도서관’코너에서는 컴퓨터, PMP 등을 이용한 전자책 단말기 E-Book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열성적인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청주시의 독서 운동 모범 성공사례 전시, 한국문학번역원, 안양 석수도서관, 한국출판경영자협회 등 출판·독서관련 단체와 30여 개의 출판사들이 참가하여 독서 관련 우수 사업 홍보·전시와 독서이벤트 및 도서할인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는 기증도서 판매 및 교환 행사가 관람객들의 쉼터 “북 카페”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와 참여 행사들은 9월24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설무대 공연 및 행사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특설무대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26일, 27일에 진행되는 '책과의 유쾌한 대화 -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신경숙, 정호승, 손택수, 방현석 등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며, 출연 작가들의 책 낭독과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윤제균, 강형철 감독과 함께 '감독과의 만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26일에는 이원복 화백의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26~27일 양일간 대강당에서는 영화 상영회도 개최된다. 26일 토요일 11시부터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27일 일요일 11시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Ⅱ>가 상영된다.
매일 행사와 연관 되었던 책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한 '독서의 달인 - OX 퀴즈대회'가 행사가 열린다. 퀴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관람객에게는 경품으로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축제에 마지막 날인 27일(일) 14시 30분에 매화원에서 사전 초청 관객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9월 ‘책, 함께 읽자’ 낭독회가 열린다. 9월의 주제는 고향(한가위)로 이날 낭독 작품은 박경리의 「토지」이다. 낭독자는 드라마 「토지」 출연자인 배우 박지일과 정경순이며, 김영주 토지문화관장도 출연하여 낭독 작품과 작가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KTV 북카페 진행자인 방송인 유정아의 사회로 진행될 낭독회에서는 관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하여 「토지」 21권 한질을 증정한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축제 분위기를 북돋우고 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북 콘서트가 열린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콘서트 사회는 개그우먼 강남영 씨가 진행하며 타악 퍼포먼스 그룹인 ‘리듬 앤 시어터’와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그리고 가수 박기영과 여행스케치가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신종플루 위험성에 대한 대책 마련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 예상되어 신종플루 전염의 위험성에 대한 대책 방안도 마련되었다. 행사장에 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고 행사장 입구와 진입로 주변에서 체온계를 이용하여 입장하는 관람객들의 발열 여부를 검사하고 손 소독제 및 마스크와 신종플루 예방 홍보물을 비치한다. 그리고 감염 예방 수칙과 유의사항 등 홍보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 발열이 감지되어 신종플루 증상이 의심되는 관람객들은 가장 가까운 중앙대 용산병원, 순천향 대학병원 등으로 후송되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참여 출판 · 독서관련 기관 · 단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한인쇄문화협회
출판도시문화재단
한국전자출판협회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원연합회
점자도서관
한국북아트협회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북스타트운동본부
서울독서교육연구회
모범지자체-청주
석수도서관
아름다운가게
김영사
(주)나남
눌와
도서출판 다섯수레
(주)도서출판 보리
(주)도서출판 삼인
도서출판 창조문화
도서출판 청솔
돌베개
리젬출판사
북스토리
북스피어
(주)북이십일
새문사실론사
(주)에듀조선
여원미디어 한국가드너(주)
(주)역사비평사
예림당
예원미디어&꿈터
(주)우리교육
주류성 출판사
중앙출판사
청개구리 출판사
청어람 출판사
출판사 굿인포메이션
출판사 자람
태학사
판타스틱(주식회사페이퍼하우스)
한국방송출판주식회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효성출판사
※ 문의
ㅇ 행사관련 :2009가을독서문화축제사무국 02-516-6113, 02-516-6108
ㅇ 단체관람 :2009가을독서문화축제사무국 02-516-6113, 02-516-6108
(단체관람시 셔틀버스 지원)
※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홈페이지: http://www.fallandboo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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