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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추천도서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5년도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담론의 탄생』(이광주/한길사) 등 도서 9종과 ‘8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이향안 글, 홍정선 그림/현암사) 등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 8월의 읽을 만한 책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담론의 역사를 근대 초입의 유럽 역사를 통해 매우 감칠맛 나게 풀어낸 『담론의 탄생』(이광주/한길사), 얼음, 소리, 물, 시간, 빛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꾼 혁신과 과학적 발명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스티븐 존슨/강주헌/프런티어), 미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이것도 예술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던 독자라면 읽어볼 만한 예술에 대한 현대적 정의 『무엇이 예술인가』(아서 단토/김한영/은행나무) 등 9종이 선정되었다.

□ 8월 청소년 권장도서 

‘8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위기에 처한 세계의 문화유산들과 이를 지켜 내기 위해 애쓴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이향안 글, 홍정선 그림/현암사), 광고·영화·만화·사진·TV·게임 등 이미지 과잉 시대, 이미지에 대한 사회학적 이해를 제공하는 인문교양서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주형일/우리학교), 어린이들에게 건강 지식을 전해주는 동네약국 약사님의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최혁재 글, 이해정 그림/열다) 등 10종이 선정되었다.

□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가나다 순)

서지문 위원장(고려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계승범(서강대 사학과 교수), 김영숙(미술 에세이스트), 김영찬(서울 광성중 수석교사), 서병훈(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상희(그림책 작가, 시인), 이준호(호서대 경영학부 교수), 이진남(강원대 철학과 교수), 이한음(과학 전문 저술 및 번역가), 전영수(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