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결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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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420종 선정 |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 경복궁」등 최우수도서 21종 포함, 공공도서관 및 소외지역 초․중․고 등 2,500여 곳 배포 예정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희망이 된 인문학」김호연/(주)살림출판사,「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박경서/북로그컴퍼니 등 11개 분야 420종을 선정․발표하였다.
□ 출판산업 육성 및 국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196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사업”에는 올해 951개 출판사 5,437종의 국내 초판 발행 도서(발행일 2012년 8월 1일~2013년 7월 31일 기준)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지원 통합시스템”(http://bookapply.kpipa.or.kr)을 통해 접수되었다.
□ 심사위원단은 국사편찬위원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70여 곳의 추천을 받은 교수 및 전문가를 비롯하여 북칼럼리스트, 작가, 교사 등으로 위촉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포함한 11개 분야 심사위원 77명은 약 2개월 간의 온․오프라인 4단계 심사회의를 통해 281개 출판사의 도서 총 420종을 우수교양도서로 최종 선정하였다
□ 올해 선정도서에는「한국의 아웃라이어들」김영상/북오션,「형, 나를 지켜줘!」박현숙 글, 김미현 그림/북스토리아이,「점자 배우는 아이」고정욱 글, 엄유진 그림/도서출판 점자 등 장애인, 미혼모, 고졸자,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 극복 이야기와 이들에 대한 인식변화 및 포용을 촉구하는 도서가 다수 선정되었다. 한편 「잡스가 워즈워드의 시를 읽는 이유는」조숙경/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실험실의 명화」이소영/모요사 출판사, 「예술 속의 의학」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허원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 및 학문 간의 통섭과 융합에 대한 도서가 선정되어 독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철학을 다시 쓴다」윤구병/보리,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최장집/폴리테이아 등 각 분야 원로와 석학들의 저서와 함께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 경복궁」이향우/인문산책, 「한국의 김치 이야기」이영란 글, 강효숙 그림/(주)풀과바람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도서 21종이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조동성 심사위원장은 “트위터와 유튜브의 시대에 가독성과 깊이라는 일견 상반되는 두 가치를 만족하는 책들을 선정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 선정도서 420종은 도서정가제 준수 및 확립을 위해 정가 90% 금액으로 각각 500만원(최우수도서 750만원) 이내에서 구입 지원하며 동시에 전자책 전환 제작 실비를 지원한다. 구입한 도서는 12월까지 공공 및 작은 도서관, 소외지역 초중고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2,500곳에 배포하여 국민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자세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팀 최나영 직원(☎ 02-2669-07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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