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2012년 2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청소년자원봉사 어떻게 할까?』(백은영, 초록우체통)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ㆍ중ㆍ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누어 추천하고 있다.

‘2012년 2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란 무엇이며 왜 필요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들려주며 자원봉사란 함께 나누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청소년자원봉사 어떻게 할까?』(백은영, 초록우체통), 서울의 역사 문화 공간 중에서 근대사의 상징적인 공간인 정동에 대하여 외교공관들을 중심으로 서술하며 우리 근대사의 단면을 보여주는『정동과 각국공사관』(이순우, 하늘재), 한 신사가 기차 안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심하게 착한 아이가 자신의 착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불행해지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착한’ 것에 대해 어른과 아이가 모두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 기차』(사키 글, 알바 마리나 리베라 그림/ 김미선, 뜨인돌어린이) 등이 선정되었다.

2012년 2월의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12년 2월 청소년권장도서

좋은책선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