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2010년도‘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사진의 극과 극』(최현주, 학고재)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2010년 ‘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명품과 짝퉁, 독신과 결혼, 디지털과 아날로그’ 등 ‘극과 극’이란 흥미로운 단서를 통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예술 사진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한 『사진의 극과 극』(최현주, 학고재), 폐지를 모아 소외 계층을 남몰래 돕는 부녀의 따뜻한 마음을 콜라주 기법의 그림으로 흥미롭게 표현한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김인자 글, 심수근 그림, 글로연), 본격적으로 우리 고전에 대해 재해석이 일어나고 있는 오늘날 「심청전」, 「춘향전」, 「홍길동전」 등의 고전을 대상으로 생경하면서도 통쾌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전을 범하다』(이정원, 웅진지식하우스) 등이 선정되었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아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을 위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2010년‘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10년 12월의 읽을 만한 책

좋은책 선정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