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6월 25일 『오 하느님』등 분야별 도서 30종에 대한 서평이 수록된 서평 전문 계간지「서평문화」제66집을 발간했다.

 「서평문화」제66집에는 전쟁에 의해 좌우되는 인간의 운명과 생명을 냉정한 시선으로 재현한 『오 하느님』(조정래, 문학동네)에 대한 강유정 문학평론가의 서평을 비롯하여, 18세기 조선을 생동감 넘치는 시기로 평한『18세기 조선지식인의 발견』(정민, (주)휴머니스트 퍼블리싱 컴퍼니)에 대한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의 서평, 1990년대의 북핵 위기와 2002년 이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북핵 위기를 각각 1, 2차 위기로 구분하여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북미 핵협상과 동북아질서』(남찬순, 나남출판)에 대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평, 국회의사당과 올림픽 주경기장 등을 설계한 건축가 김수근의 평전인『건축가 김수근 공간을 디자인하다』(황두진, 나무숲)에 대한 김은희 언동초등학교 교감의 서평 등을 수록하고 있다. 

「서평문화」제66집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