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김상봉의 『학벌사회』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등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평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10종씩 ‘이 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저마다 아픈 상처를 가진 주인공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한 단편소설집『거기, 당신?』(윤성희, 문학동네), 노벨상을 받은 18인의 경제학자가 말하는 ‘경제학자로서 내가 걸어온 길’을 담은『경제학의 제국을 건설한 사람들』(윌리엄 브레이트 외/김민주, 미래의창), 현재 한국사회를 재생산하는 기제의 하나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학벌에 대해 논의한『학벌사회』(김상봉, 한길사)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 웹진 -> 이달의 읽을 만한 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