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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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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이란?

    출판(Publishing)은 단행본(도서, 서적, 책), 잡지, 교과서 등, 내용을 담은 출판물을 펴내 복제하고 배포하는 행위이다, 출판물을 기획해서 편집하고 제작(생산, 복제)하고 마케팅(유통)해서 독자에게 전달하는데 까지를 출판이라고 한다. 저자의 머리 속에 아무리 많은 정보가 들어 있어도 이를 독자에게 전달(배포)하지 못하면, 다시 말해 저자와 독자가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못하면 출판이 완성되지 못한다. 또한 종이책을 인쇄하고 제책하여 창고에 쌓아놓기만 한다면 출판이 완료되었다고 볼 수 없다. 즉 독자가 서점에서 책을 사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주문을 하면 구체적인 전달 방식(우편이나 택배서비스 등)으로 책이 독자에게 배달되어야 출판이 이루어진(완성된) 것이다.
    출판이란 문자 위주의 커뮤니케이션으로서, 문자정보 위주의 저작물(contents)매체를 제작하고 유통시키는 일체 행위를 말한다. 그 밖에 출판의 정의에 대한 규정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으로 정리할 때 출판이란 ①도서 발행인 또는 출판사(book publisher=communicater, sender)가 ②자신 또는 저작자의 저작물인 원고 또는 원화를 입수, 정리, 제작한 책(book=message, 내용, 저작물)을 ③판매 기구 또는 기타의 방법(channel)으로 ④독자(reader=receiver)에게 제공하여 ⑤그들의 정신적 욕구나 흥미를 만족(effect)시켜주고 그 대가로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적·문화적 행위이다.

    • 책의 정의

      책에 대한 정의 및 기준은 나라마다 다른데, 대부분이 페이지 수에 바탕을 두어 도서의 기준을 정한다. 캐나다, 노르웨이는 49쪽 이상, 레바논, 남아프리카는 50쪽 이상, 덴마크는 60쪽 이상, 아일랜드, 이탈리아 및 모나코는 100쪽 이상, 벨기에 40쪽 이상, 아이슬란드 17쪽 이상, 영국은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정가 6펜스 이상을 정규 간행물(책)로 규정한다.
      이처럼 기준이 다른데서 오는 혼란을 막고자 1964년 11월 19일 파리에서 개최된 13회 유네스코 총회에서 ‘도서 생산 및 정기간행물에 관한 통계의 국제적 표준화에 대한 권고안’ 이 채택되었다.
      “도서란 국내에서 출판되어 공중이 이용하는 최소한 49쪽(표지 제외) 이상의 인쇄된 비정기 간행물을 말한다.”

    • 유네스코의 정의로 본 책의요건
      1. 첫째, 책은 출판되어 공중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개인 소장용 일기나, 기관 단체에서 내부 배포만을 목적으로 하는 간행물은 제외한다.
      2. 둘째, 책은 일정한 분량, 즉 표지를 제외하고 최소한 49쪽 이상 되어야 한다.
      3. 셋째, 책은 인쇄된 것이어야 한다(시대별 기술의 발달에 걸맞는 도서의 개념이 필요).
      4. 넷째, 책이라 하면 비정기적인 간행물을 말한다.

      또한 출판의 개념에 대해서 채백은 “출판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문화적·상업적 목적으로 특정의 문화적·상업적 목적으로 특정의 문화적 내용을 인쇄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하고 특정 집단 혹은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배포하여 독자의 문화적·실제적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행위”라고 규정하기도 하였다.

    ※출처 : 이기성·고경대, 『출판개론』, 서울출판미디어, 2014, p.14~15

  • 2. 전자출판이란?

    컴퓨터를 이용하여 출판 행위를 하는 것이 전자출판(CAP)이다. CAP은 컴퓨터에 의한 출판(Computer Aided Publishing)이란 뜻으로 전자출판을 말한다. 전자출판은 그 최종 출력물 (output media)을 기준으로 종이책 전자출판(paper book CAP)과 비종이책 전자출판(non-paper book CAP)으로 구분한다. 비종이책 전자출판에는 디스크책 전자출판(disk book CAP)과 통신망을 사용하는 화면책 전자출판(network screen CAP)이 있다.
    출판은 교과서 출판, 단행본 출판, 잡지 출판의 3영역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교과서 영역에는 초·중·고 교과서 이외에 학습참고서류도 포함된다.
    이 세 영역이 1990년 이후부터 전부 다 종이책의 한계를 넘어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남미쪽 교포에게는 이어령 문화부장관 시절에 이미 CD-ROM에 한글 국어 교과서를 담은 디스크(disk) 교과서가 제공되었고, 이는 비영어권 교포 사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지 교포 2세나 3세의 한국어 발음이 정확치 못하다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다. 디스크 교과서의 소리 파일이 표준 한국어를 들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한국에서는 영어를 배우는데 종이책보다 디스크 영어책이, 컴퓨터를 배우는데 종이책 매뉴얼보다 디스크 매뉴얼이 더 인기가 있다. 1998년부터 일기 시작한 화면책 단말기(ebook) 붐은 2000년 3월 14일 미국의 작가 스티븐 킹이 『총알자동차 타기 Riding the Bullet』를 인터넷에서 화면책으로 판매하기 시작함으로 미국은 물론 한국에까지도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전자출판(CAP:Computer Aided Publishing)

    ※출처 : 이기성, 『전자출판-4』, 서울출판미디어, 2002, p13~15